해외시장 진출에 적합한 경쟁력을 갖춘 우수 상품 발굴을 위해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MD 등 서울어워드 심사위원 참여 확대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유통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 국제유통센터는 올해 2회차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모집계획을 밝혔다.
‘서울어워드(Seoul Awards)’는 우수한 서울 중소기업 상품에 주어지는 인증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기별 심사를 진행하여 우수상품을 선정하고 있다.
‘서울어워드’는 ▲뷰티, ▲리빙, ▲컴퓨터/가전/디지털, ▲유아/출산/완구, ▲패션/패션잡화, ▲스포츠/레저, ▲문구/취미/자동차/애완/캐릭터, ▲식품 등 총 8개 분야의 우수 상품을 선정한다.
‘16년도부터 올해까지 약 25,000개의 상품이 선정되었으며, 서울어워드 선정상품을 대상으로 국내외 커머스 플랫폼 입점 등 온오프라인 판로지원과 백화점 등에서의 팝업 전시, 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어워드는 올해부터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소속의 전문가들을 심사에 참여시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서울어워드 상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한 ‘서울어워드’ 우수 상품 발굴을 위해 선정 심사시 국내ㆍ외 커머스 플랫폼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케팅 전문가를 서울어워드 심사위원으로 참여시키고 있다.
또한, 경제지 및 상품 컨텐츠 전문기자ㆍ해외 잡지 에디터 등도 심사위원으로 섭외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심사위원 풀을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명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의 ‘서울어워드’ 신제품 전시와 판매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여 ‘서울어워드’ 선정 상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서울어워드’ 선정 상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신제품 팝업 전시와 판매 기획전은 국내 유명백화점과 면세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에서의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어워드’ 선정 상품과 국내외 소비자 간의 접촉면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에서 성장가능성이 있는 상품 아이템을 테스트하는 기회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어워드’ 우수 상품은 이베이재팬, 큐텐싱가폴 등 해외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과 지마켓, 티몬, 배달의 민족, 지그재그 등의 국내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에서 ‘더서울마켓’이라는 상설관 및 기획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K-트렌드 열광하는 글로벌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울어워드 상품을 발굴하여 우리 중소기업들이 제공하는 우수한 상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는 우수한 지원사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