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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중국 수입품 “위안화로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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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중국 수입품 “위안화로 지불”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05.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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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아르헨티나는 줄어드는 외환 보유고를 보존하기 위해 중국 수입품에 대해 미국 달러 대신 위안화로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부 장관 마사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주샤올리 중국 대사와의 회담에서 "아르헨티나는 다음 달부터 10억 달러 이상 가치의 수입품 위안화로 지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아르헨티나의 미국 달러 보유고 사용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화요일 야당이 달러에 대한 페소화의 급격한 약화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조사를 지시했다.

페소화는 화요일 공식 환율로 달러 대비 227 페소화였지만, 암시장에서는 두 배 이상에 도달했다.

이번 하락은 지난 주, 선거 전 불확실한 시기에 페소화에 대한 며칠간의 압력 이후 시작되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금융 위기의 영향을 제한하기 위해 외환 통제가 시행되고 전년 대비 인플레이션 수치가 100% 이상 폭등했다.

경제학자 마리아 카스틸리오니는 T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평가절하는 부분적으로 아르헨티나인들이 구매력 보호를 위해 미국 달러를 도피처로 추구한 결과라고 말했다.

마사 장관은 위안화로 지불하기로 한 결정은 아르헨티나의 달러 보유량 감소를 완화한다고 말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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