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고농도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편의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점검&간단한 정비점검 행사’를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창원메트로시티석전 정문 앞 도로 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올해 시민들이 직접 찾아와서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시민 편의 구현을 위해 관내 대형아파트 단지 인근으로 찾아가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참여 차량에 대해서는 휘발유사용차량과 LPG사용차량은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배출가스 농도를, 경유 사용차량은 매연 농도를 무료 측정해 배출허용 기준초과 차량은 자율적으로 정기점검 후 운행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이날 점검은 블루핸즈(국제정비)와 협력해 봄철 꽃가루의 다량 발생으로 소모되기 쉬운 와이퍼 교환, 워셔액 보충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 시민들이 만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엔진 누유상태, 브레이크 패드 점검 등 간단한 자동차 정비 점검·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이현주 환경미화과장은 “금년에는 시민의 행사 참여율과 무료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구민의 생활 터전으로 찾아가는 무료 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니 이후에도 보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마산회원구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은 7~8월, 12~2월을 제외한 매월 네 번쨰 금요일에 권역별 거점 지역(관내 대형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실시한다. 다음 무료점검은 5월 26일 회원동 e-편한세상아파트 인근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김관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