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1:06 (일)
원자력환경공단, 지하수 분야 국가 표준협력기관 지정 현판식 가져
상태바
원자력환경공단, 지하수 분야 국가 표준협력기관 지정 현판식 가져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3.04.28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저준위 방폐물사업서 쌓은 지하수 관리 기술력 평가 받아
기념촬영 모습.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김용완 부이사장(현판 기준 오른쪽) , 국립환경과학원 이수형 환경기반연구부장(현판 기준 왼쪽) [사진=원자력환경공단]
기념촬영 모습.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김용완 부이사장(현판 기준 오른쪽) , 국립환경과학원 이수형 환경기반연구부장(현판 기준 왼쪽) [사진=원자력환경공단]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8일 경주 공단 본사에서 지하수 분야 국가표준(KS)과 국제표준(ISO) 대응을 지원하는 표준협력기관(COSD), 국제표준화기구(ISO) 국내 간사기관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협력기관과 국제표준화기구 간사기관 지정은 공단이 그동안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사업에서 쌓은 지하수 관리 분야의 기술력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단은 향후 5년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위원회를 두고 국가표준 제·개정 업무를 지원하며, 산업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가표준(KS)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 본사에서 지하수 분야 국가 표준협력기관 지정 현판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원자력환경공단]
공단 본사에서 지하수 분야 국가 표준협력기관 지정 현판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원자력환경공단]

또한, 국제표준화기구 국내 간사기관 자격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참여해 국제 문서 조사ㆍ검토, 국내 전문가 의견 수렴 및 투표 참여 등의 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하수 분야 핵심기술의 세계화는 물론 방사성폐기물 관련 표준개발을 선도해 국민이 신뢰하는 방폐물관리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공단 김용완 이사장 직무대행, 국립환경과학원 이수형 환경기반연구부장, 국제표준화기구(ISO) 지하수 분과위원회 함세영 의장, 지하수토양환경학회 김형수 회장, 우남칠 지하수 전문위원회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