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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양파·마늘 수확 농촌 일손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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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양파·마늘 수확 농촌 일손 돕기 나서
  • 방계홍 기자
  • 승인 2023.04.27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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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 문제 해결 위해 기관, 사회단체, 대학생 적극 봉사
양파밭 수확전 모습 / 무안군 제공
양파밭 수확전 모습 / 무안군 제공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본격적인 양파·마늘 수확기를 맞아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민·관·군 참여로 대대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수확후 모습
수확후 모습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는 6월 30일까지 농촌 일손 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해 고령농, 영세농, 부녀농 등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적으로 일손을 도울 계획이며, 관계기관에도 협조 공문을 발송하여 적극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매년 전남도청과 군청 직원, 군인, 경찰, 타시도청, 공공기관 등 공무원과 기관단체, 대학생이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여 양파·마늘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현장 소통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5,000명이 참여하여 56.4ha의 면적에 양파·마늘 수확 작업을 한 바 있다.

올해에는 5월 15일부터 무안군청 공무원들이 참여해 담당 읍면별로 양파 수확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파·마늘 수확기의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자원봉사를 통한 농촌 일손 돕기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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