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인도네시아)=AP/KNS뉴스통신] 세계 각국에서 자국민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이란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이 '발리 민주주의 포럼'에 참석하여 각국 지도자들과 민주주의에 대해 논의했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7일 포험 개회식 연설에서 "상호 존중과 다양성이 민주주의 토대"라고 말했다.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이유를 서방의 제재조치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우방을 만들 여는 것이 목적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오랜 기간 인권침해 기록을 갖고 있는 이란에 대해 미국과 서방측은 핵무기 개발을 중단시키기 위해 경제 제재 조치로 압력을 가하고 있다.
김은영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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