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서 고루 선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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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서 고루 선전 펼쳐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04.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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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영천시 선수단은 고루 선전을 펼쳤다.사진은 육상 종목에 참가한 선수단의 기념촬영 모습.[사진=영천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21종목 417명의 영천시 선수단이 큰 부상 없이 선전을 펼친 가운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영천시 선수단은 금메달 32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38개 총 95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다양한 종목에서 고루 성적을 거두었다.

먼저, 육상 종목에서는 성남여중·고, 영동고 등 중·고등부와 시청 육상단이 맹활약을 펼쳐 9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고, 태권도 종목은 영천고와 시청 태권도단의 저력으로 작년에 이어 종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궁도 종목도 일반부 단체전에서 1위를 하며 작년 대회에 이어 종목 2위를 이어 갔으며, 탁구 종목에서는 영천여고팀이 2년 연속 1위에, 배구 종목에서는 여일반부가 1위로 새로이 등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시범 종목인 승마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어 종목 1위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유도와 레슬링 종목은 경북휴먼테크고의 활약이 돋보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영천의 위상이 높아지고 시민들에게 새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되었다"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고 돌아와서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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