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49 (토)
머스크 전 처 그라임스, “AI가 만든 노래에 내 목소리 사용 가능”
상태바
머스크 전 처 그라임스, “AI가 만든 노래에 내 목소리 사용 가능”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04.25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캐나다 가수 그라임스는 저작권료의 절반을 받는 조건으로, 인공지능이 만든 노래에 그녀의 목소리가 사용되는 것이 괜찮다고 발표했다.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그라임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노래가 그녀의 목소리를 사용하는 것을 어떤 아티스트와 협업할 수 있는 것처럼 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라임스는 인스타그램에서 "벌금 없이 자유롭게 제 목소리를 사용하세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목소리를 사용하는 성공적인 AI 기반 노래에 대해 50%의 로열티를 나눌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라임스는 음반사에 대한 의무가 없기 때문에 그 제안을 지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녀가 올린 게시물에는 캐나다 가수 드레이크와 위켄드를 모방하기 위해 AI가 사용되었다는 뉴스에 대한 언급이 포함되어 있었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바이럴 곡 "Heart On My Sleeve"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이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삭제를 요청하기 전에 스포티파이와 애플 뮤직을 포함한 플랫폼에서 잠시 공개되었다.

음악에서 AI의 사용은 업계의 논쟁의 주제이며, 일부는 저작권 남용을 비난하고 다른 일부는 AI의 우수성을 칭찬했다.

OpenAI의 AI 기술이 꾸준히 개선되면서 소프트웨어가 지적 재산권을 존중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부채질했다.

그라임스는 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전 처로, 둘 사이에 두 아이가 있다.

머스크는 인공지능을 인류에 대한 위협이라고 부르면서 동시에 이 기술에 투자해 왔다.

 

KNS뉴스통신 kn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