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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에서 각국 대피...독·프랑스·스페인도 대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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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에서 각국 대피...독·프랑스·스페인도 대피 지시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04.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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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수단 정규군과 준군사조직 「신속 지원 부대(RSF)」와의 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스페인 외무부는 23일, 수단으로부터 자국민 30명과 유럽 및 중남미 출신자 70명의 합계 약 100명을 군용기로 대피시켰다고 발표했다.

이 비행기는 23일 오후 11시 전 수도 하르툼을 출발해 지부티로 향했다.아일랜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외에 수단인도 탑승했다.

또 독일군은 이날 101명을 군용 수송기로 대피시켰다고 트위터(Twitter)를 통해 밝혔다.그중 한 대가 우선 현지시간 자정 요르단에 무사히 착륙했다고 밝혔다.수송기 A400M 3대로 대피를 실시했다고 한다.

군 대변인에 따르면 탑승자에는 다른 국민도 포함된다.외무성과 국방부는 가능한 한 유럽연합(EU) 시민과 기타 국민도 대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 고위 관계자도 이날 어려운 대피 지원 끝에 100명 이상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지부티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저녁까지 106명이 착륙했다.프랑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또 한 편이 비행 중이라고 말했다.프랑스군은 항공편마다 100명이 타고 있다고 보고했다.

프랑스 외무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부티에 도착한 1편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외 에티오피아 모로코 등 아프리카 국가의 민간인이 타고 있었다.

한편 그리스 외무부는 프랑스의 지원으로 부상자 2명을 포함한 그리스 민간인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미영 양국 등도 자국의 문민 대피를 시작했으며 여러 나라가 중계지로 지부티를 이용하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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