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자국의 리튬 산업을 국유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리치 대통령은 이같이 밝히며 리튬 계약은 국가 통제 하의 공공-민간 파트너십으로만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리튬기업 SQM과 앨버말과의 기존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계약 만료 전에 정부의 참여를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칠레는 세계 1위 리튬 매장국이자 세계 2위 리튬 생산국으로 알려져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전기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리튬에 대한 주목도가 커지고 있다.
보리치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이미 리튬 국영기업 설립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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