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시당사 이진...제2창당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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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시당사 이진...제2창당 준비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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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오는 25일(화) 새로운 당사로의 이전을 밝히며, 제2창당을 준비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당연히 실제 재창당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출발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전하는 곳은 소석빌딩4층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에서 크게 4개의 방과 사무처로 구성하여 고유의 의미있는 이름을 붙였다고 밝혔다.

대회의실은 김대중 홀로 명칭하여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는 세상을 원한 그의 뜻을 기렸으며, 당원존은 노무현 홀로 명칭하여 깨어있는 시민들의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신 그 소망을 기억하려 했다.

소회의실은 문재인 홀로 명칭하고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는 세상을 희망한 노 전대통령의 희망을 담았으며, 멀티룸은 청년과 대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창의력을 돋우기 위해 각종 IT기기들을 배치하여 활성화를 유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정당현수막도 교통방해가 되거나 스쿨존 등에 설치된 것과 정책 선전이 아닌 비방, 허위 과장 선전의 경우에는 철거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반대 논평을 발표했다.

민주당대구시당은 24일 대구시의 어당현수막 협조 요청 공문에 대해, 정당현수막 게첨은 제정당이 모여 논의할 사앙이라며, 아무 근거도 없는 일방적 행정이라고 비판성명을 발표했다. 덧붙여, 민주당 대구시당은 "제정당이 모여 논의하여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다. 이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협의해 나갈 마음이 있다."라며, "일방적 행정에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대행해 나갈 것이다. 이 사항에 홍 시장은 명분과 실리 모두 없다는 것을 잘 안다"라고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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