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조윤길)은 8일부터 3일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 참가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외 6개 부처 및 기관에서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총 39개 자치단체가 참가한다. 91개(자랑관 12, 풍물관 52, 마을기업관 9, 특별홍보관 11, 기타 7) 부스가 설치된다.
이 행사는 우수시책 추진 자치단체에 대한 시상과 지역 자랑거리 전시, 전통기술 체험, 지역 특산물 홍보․판매, 특별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옹진군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천안함 폭침 사건에 따른 위기를 희망으로 극복한 서해5도의 안정된 모습과 군의 자랑거리를 다양하게 전시하여 특별홍보관을 꾸민다. 관내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미역, 다시마, 멸치 등 농․수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풍물관에도 참여한다.
옹진군은 행사 기간동안 더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고 옹진군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체험행사[옹진 섬을 맞춰라!!(4회, 매 회 선착순 100명, 경품: 건미역 등)]도 병행할 계획이어서 쌀쌀해진 날씨에도 주말 나들이 인파가 몰리는 한강공원이 더욱 활기찰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해5도 특별홍보관의 전시․홍보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옹진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옹진군청 보도자료]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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