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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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04.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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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21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설동수 부시장 주재로 '영천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설동수 영천시 부시장 및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용역 수행업체인 주식회사 이엠맵정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영천시의 현안과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시각화한 자료 설명과 결과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영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와 통계, 민간 데이터인 이동통신사 데이터, 카드 데이터 등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 파악 및 정책 수립을 위한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영천시는 인구, 산업, 관광, 경제 분야 현황 분석으로 총 4개 과제를 선정하고, 1인 가구 생활 여건,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관광인구 이동패턴, 상권별 소비 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른 사업 제언을 통해 향후 공모사업 등 업무 추진에 발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용역 수행업체는 분야별 활성화 방안으로 중장년 1인 가구 문제 해소방안, 자동차 산업 기반 청년 일자리 창출 방향, 교통 인프라 구축 및 아웃도어, 레저 산업 등 관광지 지원 정책 방향,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 및 로컬브랜드 개발을 제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에서 데이터 기반 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시의 현황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분석사업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보다 신뢰성 있는 데이터 개방에 앞장서며, 분석 결과는 향후 실효성 높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천시는 오는 5월 직원 정례회에서 데이터로 바라보는 시대의 흐름을 알아보기 위해 데이터기반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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