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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한마음 철쭉제’와 ‘체육 한마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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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한마음 철쭉제’와 ‘체육 한마당’ 행사 개최
  • 방계홍 기자
  • 승인 2023.04.21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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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만개한 철쭉꽃과 함께 학생들의 웃음꽃도 만개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한마음 철쭉제’와 ‘체육 한마당’ 행사 개최 /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한마음 철쭉제’와 ‘체육 한마당’ 행사 개최 / 광주시교육청 제공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가 지난 20~21일 ‘한마음 철쭉제’와 ‘체육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21일 동신여고에 따르면 ‘한마음 철쭉제’는 매년 4월 운동장에 만개한 철쭉들의 아름다움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즐기는 학교 공동체 축제이다.

철쭉은 동신여고의 교화이자 ‘사랑의 기쁨’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올해 20일 개최된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철쭉을 감상하면서 교실을 벗어나 봄기운을 만끽했다.

붉은색, 분홍색과 흰색 등 다양하게 교정에 핀 철쭉은 비록 자태와 아름다움은 길지 않지만, 참가자들에게 영원히 남을 아름다운 기억과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동안 철쭉과 함께 찍은 최고의 사진을 선정하는 ‘사진 콘테스트’와 ‘고운말 표어 및 슬로건 공모’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행사에 참여해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표출했다. 특히 ‘고운말 표어 및 슬로건 공모’은 학생들은 고운 인성을 키우기는 장이 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 유대감과 일체감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

또 생생한 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굳건히 자리하게 됐다.

한편 체육대회인 ‘체육 한마당’이 같은 날 오후부터 다음 날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피구, 발야구,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 경기 종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각 학급별로 다양한 경기 종목을 규칙에 따라 서로 겨루며 경쟁심 및 협동심을 동시에 길렀다.

또 교육의 장으로서 단순히 체육경기에 참가하는 것만 아닌 ‘규칙의 준수, 승패의 인정, 올바른 경쟁과 협동, 갈등의 극복과 해결’ 등을 배울 수 있었다.

광주동신여고 박윤아 교사는 “‘행사가 즐겁고 안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로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 이상의 다양한 가치를 배울 수 있고 인성교육의 집합체로서 ’체육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소속감을 키우고 친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신여고는 코로나19의 여파와 원격 수업으로 인해 그동안 많은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행사들을 진행해 다시 학교의 생기를 되찾고자 한다.

광주동신여고 김선규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과 교직원들은 저마다의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채웠을 거라 생각하였고 학교가 학생들의 쾌활한 웃음소리와 씩씩한 함성으로 가득했다 이게 그토록 우리가 바라던 교육의 이상적인 모습일 것이다”며 “살아있는 인성교육의 학교, 학생를 비록해 학교 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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