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임종배)은 20일 오후 청사 대강당에서 올해 신규로 편입한 산업기능요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구·경북지역 170명의 산업기능요원을 대상으로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권익보호 및 복무규정 등에 대해 유형별로 소개하여 규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복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대구혁신도시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한국가스공사의 노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련 규정 및 적용사례를 교육하여 병역의무자인 동시에 근로자 신분인 새내기 산업기능요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산업지원인력의 복무부실 예방과 근로권익 보호를 위하여 매 분기마다 신규편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분기 편입자 345명을 대상으로 21일까지 진행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산업기능요원의 권익 보호와 복무 부실 예방을 위해 매분기 신규로 편입하는 요원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병역의 의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마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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