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삼척시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웰컴투 삼척! 평생학습동아리 나눔음악회'를 추진한다.

이번 나눔음악회는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통기타, 색소폰, 오카리나, 난타 등의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주고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에게는 평생학습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사회에 나누는 나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악기동아리 외에도 비(非) 악기동아리도 함께 참여해 퓨전떡, 꽃차, 향토요리, 천연비누 등 학습결과물 나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나눔음악회는 오는 4월 22일(토) 오후 1시 30분 ‘삼척 중앙시장’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 12일(토) 오후 6시 ‘맹방해변’에서의 마지막 공연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33개 평생학습동아리 342명이 참여해 총 7회 진행될 예정이다.

2006년 강원도 내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삼척시는 매년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숙자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웰컴투 삼척! 평생학습동아리 나눔음악회'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추억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평생학습도시 및 관광도시 삼척시 홍보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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