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방문재활로 정상적인 일상회복 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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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방문재활로 정상적인 일상회복 돕다
  • 오성용 기자
  • 승인 2023.04.20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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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병원의 작업ㆍ운동ㆍ물리ㆍ연하치료 등 가능

HEALTH 뉴힐링라이프 재활운동센터

 

1:1 방문재활로 정상적인 일상회복 돕다

재활병원의 작업ㆍ운동ㆍ물리ㆍ연하치료 등 가능

 

누구나 20대의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싶지만 인간이기에 우리는 모두 당연히 늙고 병에 걸릴 수 있으며 또 때로는 사고를 당해 크게 다칠 수도 있다. 물론 병원에서 치료는 받을 수 있지만 문제는 치료 후에도 후유증이 남는다는 것. 특히 나이 지긋한 노인들의 경우 후유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면 인지력 저하로까지 이어지면서 삶의 질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뉴힐링라이프 재활운동센터는 이와 같이 질병이나 사고로 신체기능이 떨어질 경우 이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재활전문 운동센터다. 다양한 임상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센터는 특히 센터를 직접 찾을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1:1 방문재활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장기관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평택지점은 1년 여의 짧은 기간이지만 경기 남부를 아우르는 방문재활 서비스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뉴힐링라이프 재활운동센터 평택지점의 박성순 센터장을 만나 방문재활의 모든 것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1:1 방문재활로 가장 편안한 치료 시스템 구축

 

일반적으로 재활운동이란 우리 몸이 외부로부터 오는 자극 또는 충격으로 근육, 관절의 운동기능이 낮아졌을 때 이를 회복하기 위한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근력을 키우며 운동범위를 넓혀가면서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직업적으로 운동하는 선수들 외에도 질병이나 외상을 입은 사람들에게 재활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노인들의 경우는 체력 증진과 건강 유지, 기능 회복 등을 위해 재활운동을 권유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본인 스스로 일어나거나 움직이는 것이 자유롭지 못할 경우 특히 우울감과 상실감에 빠지기 쉬운데, 이러한 이유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기를 놓쳐 더 많은 합병증과 후유증으로 힘들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재활의 골든타임이라 불리는 6개월에서 2년간의 시기는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 시기 쉽게 외출할 수 없는 경우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방문재활이다. 방문재활을 이용하면 일반적으로 재활병원에서 이뤄지는 작업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 연하치료 등 본인의 상태에 필요한 모든 치료를 가장 편안한 장소인 집에서 또는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박 센터장은 설명한다.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은 굉장히 다양한데 특히 뇌졸중으로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저희는 근육 교정은 기본, 신경학적으로 뇌를 다루는 부분에 있어서 전문 프로세스와 감각을 고려해 하나부터 열까지 디테일하게 치료를 진행함으로써 고객이 일상생활의 매커니즘을 회복하는데 목표를 두고 면밀히 방향을 설정해 나가고 있습니다.”

 

재활을 위한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해

 

고객들이 방문재활을 이용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다. 보통 중증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중증의 경우에는 장기간의 치료로 의료급여상 보험수가를 더 이상 적용받지 못해 어쩔 수 없이 퇴원해야 하지만 회복이 끝나지 않아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경우 방문재활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 병원에서 관리 중이더라도 자신에게 더 적합한 관리사를 만나고 싶거나 주말에 추가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방문서비스를 이용한다고. 질병이나 사고에도 불구하고 혼자 살아가며 생계까지 직접 챙겨야 할 경우에도 외래 통원하며 방문재활을 받기도 한다. 물론 센터에 나오는 불편함이 싫거나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고 치료에 임하고 싶을 때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치료의 성과 역시 사람마다 다르지만 병의 심각한 정도와 얼마나 초기에 관리를 잘해주는지에 따라 각기 다른 성과를 나타낸다. 그리고 어떠한 환경에서 어떤 치료를 얼마나 받았는지도 중요하지만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결국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는지의 여부다.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인지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환자 개인의 의지가 있어야지만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고 박 센터장은 설명했다.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나라에서 지원되는 바우처 제도를 이용해 최대 2년간 부담없이 재활운동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방문재활이 활발해지면서 최근 용인과 평택 남부도 열풍에 힘입어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치료 의지가 있으시다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가족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본인 스케줄에 맞게 재활운동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임상을 거친 전문 치료사

 

뉴힐링라이프에서는 일반적으로 재활병원에서 다루고 있는 신경계 및 근골격계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흔히 중풍이라고 말하는 뇌경색과 뇌출혈은 물론, 운동신경세포가 선택적으로 파괴되는 ALS(루게릭병),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같은 치매질환뿐만 아니라 자동차 사고로 나타나는 척추손상과 인공관절 수술 후 재활, 암으로 인한 부종과 림프관리, 심폐기능 향상을 위한 재활까지 다양한 질환의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물론 이를 위해 센터는 여러 임상학회에서 공부를 마치고 10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가진 관록의 전문 치료사들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증상에 따른 신경학적 접근방법을 통해 개인에 맞는 재활운동법을 실시하고 있다.

박성순 센터장 역시 재활전문병원과 종합병원을 두루 걸친 16년 경력의 베테랑 치료사다. 건양대학교에서 작업치료학을 전공한 그는 건양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두원공과대학교에서 근골격계 작업치료학과 기능해부학을 가르치는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기도 하다.

헬렌 켈러는 “장애는 불편하다. 그러나 불행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물론 모두가 그녀처럼 심각한 장애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는 누구나 조금씩의 핸디캡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그녀가 설리번 선생님을 만나 장애를 극복하고 미국을 대표하는 인권, 사회운동가가 되었던 것처럼 우리에게 생기는 몸의 불편함과 장애를 극복하려 노력한다면 언제든 다시 기능을 회복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질병과 사고의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뉴힐링라이프와 같은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설리번 선생님과 같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줄 박성순 센터장의 역할에 기대를 걸어본다. 

                                                        [KNS뉴스통신=오성용 기자]

오성용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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