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형형색색 봄꽃 가득한 남천둔치...시민 발걸음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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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형형색색 봄꽃 가득한 남천둔치...시민 발걸음 붙잡아!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04.17 2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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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남천둔치 봄꽃 어울림 꽃화단', 상춘객들 발걸음 사로잡아!
옥곡초등학교에서부터 부영우리마을APT에 이르는 남천둔치 일원에 약 5,000㎡(전체 182,000㎡) 부지에 튤립, 팬지, 비올라 등 11종, 18만본 식재
올해 유채꽃과 청보리까지 조성해, 시민들 발걸음 이어져!
꽃처럼 활짝 피어나길~너는 꽃처럼 향기롭다 라는 문구가 식재된 모습. [사진=경산시]
'꽃처럼 활짝 피어나길~너는 충분히 향기롭다'라는 문구가 식재된 모습. [사진=경산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 남천 둔치가 형형색색 봄꽃들로 가득히 새롭게 채워지고 시민들과 상춘객들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경산시가 이번에 조성한 「남천둔치 봄꽃 어울림 꽃화단」은 옥곡초등학교에서부터 부영우리마을APT에 이르는 남천둔치 일원에 약 5,000㎡(전체 182,000㎡) 부지에 2023년 2월 기반조성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초화류 식재를 완료했다. 

남천둔치 일원에 식재한 초화류는 시정구호, 나뭇잎, 피아노, 경산사랑(I ♥ 경산)을 소재로 이미지를 구상하여 특화된 화단을 조성했으며, 봄의 전령사인 튤립, 팬지, 비올라 등 11종, 18만본을 식재했다. 

그리고 올해는 2022년도 10월경 씨앗 파종한 유채가 만발하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고, 백옥교 옆에는 청보리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 5월이면 이삭이 맺혀 꾸준히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이번에 조성된 「남천둔치 봄꽃 어울림 꽃화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경산시]

특히 피아노 화단에는 시민들,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이이 즐길 다양한 공간을 창출할 수 있도록 포토존 설치하여 봄꽃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서부초등학교 쪽 보도교 아래에는 흰색꽃 피는 수국을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경산시 공원녹지과에서는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조성된 어울림 꽃화단을 기초로 시기에 맞는 초화류 식재, 꽃씨를 파종하여 경산을 대표하는 특화 꽃화단이 되도록 관리하고 조성할 계획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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