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사단법인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이하 숲사랑, 총재 김필례)이 주최한 ‘이웃사랑 나눔 무료급식’ 행사가 지역 어르신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지난 15일 토요일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숲사랑이 고양시 덕양구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자장면 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사)숲사랑사랑고양시지회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 (사)고양시새마을지회, (사)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 (사)한국예술단체 총연합회 고양시지회 등 후원으로 함께 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자장면 500명분을 준비했으며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지역 예술단체 공연이 펼쳐졌고, 이정용 가수가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참석한 어르신 300여명에게 급식봉사를 펼쳤으며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포장 배달로 전달했다.
김필례 경기지역총재는 “비가 오나 눈이 와도 이웃사랑실천은 당연하다”며 “비가 오는데도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은 자장면 한 그릇을 드시러 오신 것 보다는 사람 사는 세상에서 사랑이 그리워 오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뭉클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숲사랑 경기지역 김필례 총재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의원과 국민의힘 전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을 지냈으며, 한국숲사랑 경기지역과 고양시 지회에서는 작년 12월 초 백석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버스킹 이웃사랑나눔 무료급식 자선공연’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숲사랑 경기지회에서는 매년 무궁화단지조성 가지치기, 산림보호 및 산불예방 캠페인, 하천정화활동, 꽃씨 심기 운동, 다문화 이웃과 함께하는 고구마 수확 전달식,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지역 봉사 활동에 힘쓰고 있다.
한편 김필례 총재는 지난 2003년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 협의회장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던 그는 2006년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계기로 고양시의회에 입성하여 본격적으로 정치 활동을 했다. 이를 계기로 5·6·7대 고양시의원을 내리 지냈고, 지난 2010년 7월부터 2년간 제6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여성 최초의장을 지냈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