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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기업] ㈜에이원우드, 유ㆍ무절 편백나무 동시사용, 가격경쟁력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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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기업] ㈜에이원우드, 유ㆍ무절 편백나무 동시사용, 가격경쟁력 높이다
  • 박동웅 기자
  • 승인 2023.04.17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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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 목재전문기업 ㈜에이원우드, 공기비타민 ‘편백 숲’ 음이온...도시지역 10배, 수목지대 5배

[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침대 시장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일상에서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힐링 문화가 확산되면서 편백나무로 만든 침대와 가구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사회적으로 화학 제품으로 인한 건강 공포증의 일종인 ‘케미 포비아’가 확산하면서 친환경 가구에 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 이런 시기에 프리미엄급 친환경 편백 원목가구 기업 ㈜에이원우드(대표 구재민)의 제품들이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합리적 가격, 맞춤 제작으로 만나는 나만의 편백침대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편백 원목가구 전문 기업㈜에이원우드는 편백침대, 편백인테리어, 편백사우나, 편백반신욕기, 편백족욕기, 편백소품 주문 제작한다. 편백나무는 웰빙, 친환경을 중요시하는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구 재료다. 일본에서 ‘히노키’라 불리는 편백나무는 이미 예전부터 온천에서 히노키탕이라는 이름으로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도마가 꼭 필요한 일식집의 주방에서도 편백나무로 만든 도마가 가장 좋은 최고급 도마로 여겨진다. 현재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B2C는 물론 가구점이나 가구 유통 도매업체 등 B2B에도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에이원우드에서 매월 생산되는 편백 침대는 400~1,000조에 이른다. 편백나무 제품은 만듦새나 구조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좋은 목재를 사용하느냐도 퀄리티에 큰 영향을 준다. ㈜에이원우드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대개 편백 제품은 고가인데 유절과 무절 편백나무를 동시에 사용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유절은 옹이가 있는 나무, 무절은 옹이가 없는 나무를 뜻한다.

여기에 맥반석, 탄소발열체를 접목하고, 자체적으로 특허받은 공법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편백나무 제품은 만듦새나 구조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좋은 목재를 사용하느냐도 품질과 완성도에 큰 영향을 준다.

구 대표이사는 “유절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디자인 면에서 섬세하고, 무절은 상대적으로 고가면서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층이 있어 어느 것이 더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 원목을 선택하는 이유는 자연친화적인 가구에 대한 기호인 만큼 두 가지 목재를 고르게 적용하고 있다”면서 “편백은 습기에 강한 목재로 곰팡이에 강하고, 사용하다 향이 옅어질 때 물걸레로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습기를 보강해줘 처음 구매할 때 느꼈던 피톤치드 향을 되살릴 수 있어 관리하기 쉽다”고 조언했다.

여느 원목가구와는 달리 피톤치드 발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무도장, 무코팅으로 제작해 자연 그대로의 멋을 지니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성 침대나 돌침대와 비교해 가벼워 배치를 옮기거나 이사를 할 때도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편백침대의 경우 일반형과 고급형 두 가지 모델이 출시해 싱글 사이즈 기준 일반형은 70만 원대, 고급형은 120만 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원하는 사이즈로 주문제작 가능한 것 역시 ㈜에이원우드만의 특장점으로 손꼽힌다. 천편일률적인 싱글, 더블, 퀸, 킹사이즈가 아닌 원하는 크기와 디자인으로 커스텀 제작할 수 있다.

구 대표이사는 “고객님의 집안 구조, 원하는 사이즈 등을 구체적으로 도면을 그려오는 분들도 있지만 희망하는 장소의 사진을 보내오면서 편백침대를 주문 제작하는 분들도 많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편백침대를 만들어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편백나무 소재를 이용해 카페, 사무실 등 상업공간 인테리어 공사도 진행 중이다.

“에이원우드에서 납품을 도와드린 사무실 현장을 만나보시면 퀄리티 좋은 고품질의 목재를 사용하여 모든 제품을 제작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어디서든 수리 요청이 오면 전문가가 방문해 직접 진단하고, 구매 후 1년간 무상 사후관리가 가능하다. 

숲속 향을 그대로… ‘건강한 편백 가구 세계 알리는 것’ 목표​​​​​​​ 

㈜에이원우드의 시작은 목재 전문이 아닌 수출 포장용 목재팔레트 전문 업체였다. 편백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계기는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구진모 대표이사의 건강이 악화하면서 만성 어지럼증이 발병하자 건강에 도움이 되는 목재와 이를 활용한 인테리어에 관심을 두게 되면서부터였다.

처음에는 편백 목재를 구입해서 시공만 했으나 차츰 편백 침대 개발, 편백 위주의 실내 인테리어로 사업을 확장했다. 편백나무는 식물 가운데 가장 많은 피톤치드(phytoncide)를 발산하기로 유명하다. 모든 수목에서 피톤치드가 나오지만, 굳이 피톤치드의 양을 따지자면 편백나무와 비교가 안 된다.

편백나무 숲은 공기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음이온 분포가 도시지역의 10배, 일반 수목 지대에 비해 5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편백나무 피톤치드의 주요 성분으로는 ‘테르펜’이라는 물질인데 이것이 바로 숲속을 거닐 때 향긋한 냄새를 만들어 준다. 호흡을 통해 폐로 들어오는 세균들을 해독시켜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고 비염과 천식을 치료하는 데 좋은 효능을 보인다.

특히, 편백향에는 ‘코르티졸’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을 제거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진정 효과가 탁월하다. 심리적인 안정은 우울감이나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더욱이 물에 닿으면 편백향이 더욱 진하게 퍼져 잡냄새를 잡아주는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백나무의 또 다른 효능은 바로 피부질환 개선 효과다. 강력한 항균작용은 아토피, 알레르기, 민감성 피부 환자 등의 가려움증을 진정시켜주고 세균이 피부 내에 침투하는 것도 방어한다. 대개 새집을 지으면 각종 유해물질로 인해 새집증후군을 앓기도 하는데 피톤치드가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약 99% 가까이 중화시켜준다고 한다.

구재민 대표이사는 에이원우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편백나무에는 살균 효과도 탁월하고,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 피부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알러지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원우드의 창업주인 구진모 대표이사는 ‘생각하자, 행동하자, 웃자’를 사훈으로, 실행에 앞서 생각하고 일이 끝난 후에는 결과를 떠나 전 직원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도전과 혁신의 마인드를 경영 철학으로 삼았다. 기업과 직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회사 분위기 덕분에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도 15년을 훌쩍 넘어선다.

현재 ㈜에이원우드는 창업주 구진모 대표이사의 아들인 구재민 대표가 이어받아 2세 경영을 시작했다. 이에 편백나무를 이용한 여러 제품의 뛰어난 힐링과 치유 효과를 젊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는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 편백침대는 네이버와 티빙 라이브쇼를 비롯해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있다.

그 밖의 오프라인 전시장 2곳과 전국 대리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에이원우드 편백제품 위주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할 계획도 내비쳤다. 본사 차원에서 판매에 관심이 있는 판매자를 모집해 더 많은 소비자가 우수한 편백 제품들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에이원우드에서 ‘에이원’은 아시아 넘버원의 약자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 편백의 우수한 품질력과 수려한 디자인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정직, 성실,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시면 언제, 어디든지 찾아뵙고 최고 품질을 최저가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감동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이원우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cypress04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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