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 유니버레인저 아카데미는 자연과 생태, 그리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실내강좌와 실제 국립공원 레인저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1박2일 캠프형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올해 경남도립남해대학생 33명이 수료에 이어 경상대학교 학생 31명이 수료 해 총64명이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이번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생태 체험마을 및 남해 원예예술촌, 한려해상국립공원 자연관찰로 등을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고, 해변 정화 활동 등 자원봉사에도 참여해 자연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올해 유니버레인저 아카데미는 마지막으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뒤 마감되며, 내년 3월부터 아카데미 모집 및 운영에 들어간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신승호 소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그린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교육을 꾸준히 발전,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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