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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담은 찐빵으로 훈훈한 장학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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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담은 찐빵으로 훈훈한 장학금 마련
  • 박근원 기자
  • 승인 2012.11.07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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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오병이어 봉사단)

보이지 않는 선행으로 사랑을 전하고 있는 오병이어 봉사단이 이번에는 그동안 봉사해오던 찐빵을 강화군민들에게 소개를 하고 장학금을 마련하여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로 하였다. (사진 : 오병이어 봉사단)

오는 11월 8일 강화읍 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오병이어 봉사단만의 맛있는 추억의 찐빵을 직접 만들고 쪄서 따끈따끈하고 훈훈한 사랑으로 ‘소년소녀가장 돕기 장학금 기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한다.

오병이어봉사단(회장 한해숙)은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다’고 하면서 ‘많은 분들과 함께 선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힘든 줄도 모르고 행복한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 봉사단은 그동안 매년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어린이들과 찐빵을 함께 만들며 어머니와 같은 포근한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매주 한번씩 군내의 노인복지시설, 요양원 등을 돌며 찐빵봉사를 해오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방학을 하면서 학교급식을 할 수 없게 된 어린이들과 함께 맛있는 찐빵을 만들어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기도 하였다. 또한 강화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분기마다 주관하는 도서지역 「토탈자원봉사」행사에도 빠지지 않고 참여해 찐빵을 함께 나누고 있어서 어르신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어르신들은 ‘찐빵봉사단이 온다’고 하면 그날은 축제분위기가 되어 생기를 회복하시기도 하고 옛 추억을 더듬으며 함께 만들면서 행복해 하신다고 한다.

 이번 소년소녀가장돕기 장학금 기금마련 바자회는 11월 23일과 24일 이틀간 강화읍 농협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열린다.(출처=강화군청 보도자료)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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