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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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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3.04.1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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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 추진 가속화 기대감
진천읍 하덕마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현장 (사진=진천군)
▲진천읍 하덕마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현장 (사진=진천군)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진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특정 지역의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이나 지열 등의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집중적으로 설치해 친환경에너지를 보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약 16억원, 지방비 약 12억원, 자부담 약 7억원 등 총 35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진천읍과 이월면을 중심으로 진천군 전역의 주택 및 건물 등에 ▲태양광 292개소 1295㎾ ▲지열 26개소 455㎾ ▲태양열 1개소 84㎡ 규모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에 한국에너지공단, 충청북도, 진천군, 참여기업 컨소시엄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3월 착공해 올 하반기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6년 연속 이어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 및 개인 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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