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운봉상추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7일 직접 생산한 샐러드 상추를 남원시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등 11개소에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지리산 운봉상추 영농조합법인은 매년 상추를 지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관련 단체에 후원하고 있다.

샐러드용 상추는 일반 상추보다 수분 함량이 많아 아삭한 식감이 있고 부드러워 샐러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젊은 세대의 입맛에 맞아 인기가 높다.
 
지리산 운봉상추 영농조합 성상호 대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자랑하고 싶고 지역민에 대한 나눔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복지시설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불경기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이 현저히 줄었고, 다들 어려운 것을 알기에 도움을 부탁하는 것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인데 매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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