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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만큼 즐거운 출근, 서울경제진흥원, 워케이션 참여기업 및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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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만큼 즐거운 출근, 서울경제진흥원, 워케이션 참여기업 및 모집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4.10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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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서울시의 중소기업 복지 향상 및 고용 안정 기반 구축을 통해 일하고 싶은 서울 중소기업을 조성하고 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2023년 서울기업 워케이션 프로젝트’의 참여기업 및 재직자 모집에 나섰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작년도 서울시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워케이션 지원 사업에 도전하였으며, 2022년 SBA 서울기업 워케이션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재참여 희망률 95%’를 기록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코로나 19 이후 재택·원격근무가 활성화됨에 따라 기업의 새로운 복지 제도로 자리 잡았으며, 단순 휴가 차원이 아닌 업무 성과 증진 및 리프레시를 위한 효율적인 업무방식의 일환으로 떠오르고 있다.

SBA 서울기업 워케이션은 서울 중소기업 확대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SBA-지역기관-중소기업’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최초의 워케이션 협력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타 사업과 차별화된다.

올해도 ‘퇴근만큼 즐거운 출근’을 위한 SBA 서울기업 워케이션을 확대 운영한다.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충남, 강원, 부산 등의 지역에서 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기업 워케이션 패키지를 지원하며, 현재 SBA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지원내용은 ▲ 호텔·리조트급 1인 1실 숙소 지원 ▲ 지역 거점 공유오피스 및 숙소별 지정장소, 인근 카페 등 업무공간 지원 ▲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이 있다.

SBA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지역별로 선착순 모집 마감 예정이다. 지역 및 유형별로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 제출 서류, 자부담금 등이 상이하므로 SBA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문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재직자는 지자체·협력기관 및 SBA의 지원을 통해 일반적인 워케이션 참여 비용보다 약 5~80% 낮은 기업 자부담금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워케이션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충청남도, 강원도관광재단, 한국어촌어항공단, 근로복지공단,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남해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해당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 충청남도(태안군, 보령시, 예산군, 부여군) ▲ 강원도(속초시, 고성군, 영월군, 동해시, 정선군, 강릉시) ▲ 부산시 ▲ 근로복지공단 협약 전국 리조트(숙소지원형: 제주 한화리조트 등), ▲ 어촌체험휴양마을 ▲ 남해군 등에서 워케이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어촌체험휴양마을과 남해군의 상세 지역은 5월 중 공고를 통해 새로 게시할 예정이다. 협력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 중에 있어 하반기 중 참여 가능한 지역이 확대될 수 있다.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SBA 서울기업 워케이션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 중에 있어, 올해 6월 중으로 사업 전용 홈페이지에서 정보 확인 및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내용 또한 SBA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의 주요 참여자인 MZ세대 직장인을 위해 서울기업 워케이션 홍보 및 브랜딩 활동을 강화한다.

4월 이후 ‘서울기업 워케이션 가이드북’, ‘직장인 성향으로 알아보는 내게 맞는 워케이션 유형 테스트’, ‘크리에이터 협업 서울기업 워케이션 브이로그’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온라인 콘텐츠와 이벤트를 확인해볼 수 있다.

최광식 서울경제진흥원 교육본부장은 “작년 성황리에 마무리된 SBA 서울기업 워케이션을 더 많은 서울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확대 운영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특히 SBA 워케이션은 중소기업 경영자와 근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업무 중심형 워케이션’임을 강조했다. 

또한 “더 많은 국내 지역에서 다양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협력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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