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광식기자] 장유2동아꼼보꼼단원(차은주 플러스하트지역아동센터장 외)들은 지난 4일 경남 김해시 장유2동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함께 아이들의 걸음이 집중되는 등교시간에 맞춰 관내 능동초, 능동중, 삼문고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꼼보꼼단”은 아동을 눈으로 꼼꼼하게 보고 보라색 상처(학대상처)를 다시 꼼꼼히 보자는 의미로 생활 속 아동학대, 피해아동 조기발견을 위한 인적 안전망이다.

장유2동 아꼼보꼼단원과 동 주민 센터 직원들이 합동해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일상에서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견 시 신고방식과 건전한 양육형태에 대한 인식전환 등이 담겨있는 리플렛및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것으로 진행 되었다.

장유2동 아꼼보꼼단원들은 이번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단원들 각자의 위치에서 스스로의 책무와 활동영역을 확장해가자는 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김재용 장유2동장 또한 “장유2동이 아동학대예방 최 일선에 서는 행정 동으로 미래의 자산인 우리 아이들이 좀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유2동은 11명의 아꼼보꼼단원이 있다.

단원들의 직업이 대부분 학교 앞 문구점 혹은 슈퍼 사장님, 아동시설장으로 구성돼 지역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파수꾼으로 지난 2021년부터 활동 중이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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