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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트랜드 분석, 大 유튜브 시대...일상 브이로그부터 다양한 브이로그 컨텐츠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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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트랜드 분석, 大 유튜브 시대...일상 브이로그부터 다양한 브이로그 컨텐츠 활성화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04.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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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초반, 주도적으로 경험을 쌓는 수단으로 유튜브 선택
- 자기주도적 삶, 자유로운 삶 추구 등의 MZ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것
- 새로운 사회 분위기 흐름의 형성 계기로 될 것

[KNS뉴스통신=김진원 인턴기자] 최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직접 경험을 쌓는 20대 초반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MZ세대의 자주성과 자유성 등의 특성과 기성세대처럼 직장에 묶여있는 삶보다 직접 인생을 만들어 가는 것이 가치 있는 인생이라는 관념이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20대 초반을 중심으로 브이로그 형식의 유튜브 컨텐츠가 다양해지고 1인 크리에이터 산업이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 90일 동안 20대 초반 브이로그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유튜버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처음에는 단순히 유튜버들이 돈을 잘 번다는 생각을 갖고 관심을 가졌다”라는 응답이 전체에서 약 47%,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다.”라는 응답이 전체에서 약 31%, 기타 사유가 약 22%이다.

패널조사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0대 초반을 중심으로 유튜브 채널 개설 수가 매년 평균 23%씩 증가하고 있고 22년에는 전년 대비 약 30%가 증가했다”며 이 중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 유튜버 활동을 한 사람은 약 23%만이 살아남았고 ‘경험을 통해 배우기 위해’ 유튜버 활동을 한 사람은 약 76%가 살아남고 성장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한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어느 분야든 비슷하게 작용을 하지만, 특히 유튜브 크리에이터 같은 경우에는 배우려는 사람들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성공을 거둘 확률 크다”라며 “배우려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도 모이고 컨텐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라고 말했다.

최근 이러한 1인 크리에이터의 증가로 인해 정부에서도 새로운 산업군으로 인식하여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지원 정책 및 교육 기회 등을 제시하고 있고 이에 따라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대학교 및 교육기관에서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들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컨텐츠 관계자는 “MZ세대들의 자유 의지가 반영된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은 이제 시작으로 보이며 현재 정부에서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여러 지원 정책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MZ세대와 같은 신세대들에게는 급변하는 흐름 속에 본질을 통찰하는 눈을 키우는 것을 강조했고 기성세대들에게는 신세대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이 되어주는 것을 강조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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