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생 30명에게 3천만원 지원
[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광주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 승)은 11월 6일 골수이식 후 신장 이식을 기다리며 전남대학교 화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서구 소재 ○○고등학교 배○○ 학생 등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0명에게 자체 심의위원회를 거쳐 1인당 50~150만원씩 총 3천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했다.
김승 교육장은 “희귀 난치성 질환(모야모야병, 윌슨병 등)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삶의 희망을 싹틔울 수 있도록 서부교육지원청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했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의 난치성 등 희귀질환 학생 지원 사업은 2010년 82명에게 1억3700만원을 지원했으며 2011년에는 66명에게 1억원을 지원했다.
김일성 기자 kis17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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