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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능 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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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능 특별교통대책 추진
  • 김일성 기자
  • 승인 2012.11.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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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함께타기 운동 범시민 참여 협조

[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8일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수능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험 당일 관공서를 비롯한 국영 기업체, 금융기관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시내버스 예비차 20대를 투입해 수험생들의 입실시간에 맞춰 집중 배차한다.

시험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에는 해당 시험장을 표기하고 도시철도 대합실과 출입구 안팎에도 시험장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며 안내요원을 배치해 수험생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수능당일 입실시간이 임박한 수험생들이 112로 신고할 경우 순찰차 등이 출동해 시험장까지 수송해 주고 택시와 승용차 중심으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와 함께 태워주기 운동도 추진한다.

또한 시험장 주변에는 오전 6시부터 교통경찰, 교통안내원, 모범운전자회원 등 총 561명을 집중 배치해 시험장 반경 2㎞이내 간선도로를 집중 관리한다. 시험장 200m 전방에서는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며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에서는 자동차 경적 자제를 부탁했다.

특히, 듣기시험 시간대인 오전 8시40분 부터 53분까지 13분간, 오후 1시10분부터 30분까지 20분간은 광주공항 민항기 이착륙이 금지되고 군 전투기는 시험일 훈련이 중지된다.

광주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수는 전년 대비 515명이 감소한 21,802명으로 광주지역 37개 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른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 수능교통대책 총괄 

    - 광주광역시 교통정책과 062-613-4022

    - 광주경찰청 경비교통과 062-609-2751

 

 

김일성 기자 kis17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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