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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자전거 고치러 간당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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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자전거 고치러 간당께’운영
  • 방계홍 기자
  • 승인 2023.04.04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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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별 거점지역을 찾아가 간단한 부품교체 등 자전거 무료점검
자전거 고치러 간당께 / 서구 제공
자전거 고치러 간당께 / 서구 제공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한층 더 친근한 이미지의 자전거 정책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서구는 4월부터 서구청 및 18개 동별 거점지역을 찾아가 자전거를 수리해주는 ‘자전거 고치러 간당께’를 운영한다.

이는 2010년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주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자전거 고치러 간당께’는 6월까지 주4회(화~금)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접수 받아 4시까지 운영하며, 자전거 수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구청 및 가까운 동 지정장소에서 ▲체인, 기어, 브레이크 등 안전 장치에 대한 무료점검과 윤활유, 공기주입 등 간단한 정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서구는 동별 자전거보관대 현황파악 및 청결유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구청 기후환경과 관계자는 “마음 놓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천 자전거 길 정비, 안전보험 가입, 자전거 교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께서도 안전수칙 준수와 사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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