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지역기반경영커플링사업단(단장 회계세무학과 김효진)은 지난달 30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지역기반경영커플링사업 산학협력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8개 기업 대표와 임직원, 사업단 참여교수 및 참여학생(재학생, 졸업생) 등 모두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웨스턴플러스전주호텔과의 협약 및 발전기금 전달식과 CEO 아카데미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날 베스트웨스턴플러스전주호텔(대표 김해영)은 지역기반경영커플링사업단에 일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김해영 대표는 산학협력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사업단이 보여준 진정성에 신뢰를 갖게 되었다고 발전기금 기부의 동기를 밝혔으며, 두 기관의 산학협력에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전기금은 주로 전주시 관광 활성화 공모전 장학금 및 지역기반경영커플링사업 운영에 쓰일 것이다.
이번 산학협력워크숍 행사는 참여기업 임직원들의 인사말과 경영 애로사항 청취, 교육부의 산학협력 마일리지제도 소개, 경영혁신 CEO 아카데미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만찬 시간에는 지역기업 대표들 간의 협력과 정보 공유를 갖는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산학관커플링사업은 기업·대학·지자체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전라북도 교육협력추진단에서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그중 전주대 지역기반경영커플링사업단은 경영대학의 경영학과, 물류무역학과, 회계세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인성교육, 실무 자격증 비학점 교육과 현장실습, 전공팀 프로젝트 등을 지도하여 참여 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참여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경영컨설팅 및 CEO 아카데미 교육을 통하여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