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강원도가 주최하고 평창군,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강원트리엔날레는 지난 2일(일) 오후 2시 강원문화재단 새청사 회의실에서 어린이 큐레이터단‘강키즈2’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원문화재단 김별아 이사장, 어린이 큐레이터 11명, 어린이 서포터 5명,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별아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대표 어린이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어린이 큐레이터단과 서포터즈는 4월 한 달간 큐레이터 교육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의 주제를 도출하고 전시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등 어린이의 시선에서 강원키즈트리엔날레의 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강키즈를 대표하여 선서를 맡은 평창 계촌초등학교 임서호 양은 “강키즈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강원문화재단 김별아 이사장은 “강키즈2 활동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의 무한한 상상력과 미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나아가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3은 오는 9월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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