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주민 130명 전통문화 탐방하며 문화다양성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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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주민 130명 전통문화 탐방하며 문화다양성 증진”
  • 정찬성 기자
  • 승인 2023.04.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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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용인특례시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2023년 4월 2일, 외국인주민 130명과 함께 용인한국민속촌을 방문하여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민속촌에서는 인절미 만들기 체험, 전통문화 체험 등 놀이와 학습이 융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민족의 정신을 공유하고 문화감수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문화탐방은 외국인주민이 직접적으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고, 각 나라에 대한 전통문화와 관습 등을 학습해 문화 차이에서 발생하는 오해를 줄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더 나아가 용인에 대한 문화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용인특례시민으로서의 주민 의식을 제고하고자 하였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이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문화유대감과 소속감을 느끼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 용인시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말했으며, 이에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문화다양성 증진을 통해,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구현하며 재한외국인의 다정한 친구로서 이주민의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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