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8:26 (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6.7%…3주 연속 지속 하락세 멈춰서
상태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6.7%…3주 연속 지속 하락세 멈춰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3.04.03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당지지도, 민주당 상승·국민의힘 하락… 양당 간 격차 3주 연속 오차범위 밖 유지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지속된 하락세가 멈추며 0.7%P 올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상승하고 국민의힘은 하락하면서 양당간 격차가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을 대상을 조사해 3일 발표한 3월 5주차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3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높아진 36.7%(매우 잘함 22.4%, 잘하는 편 14.3%)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0.4%P 높아진 61.6%(매우 잘못함 54.4%, 잘못하는 편 7.2%) 였으며 ‘잘 모름’은 1.2%P 감소한 1.6%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4.9%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를 보면 지난주 금요일(24일) 35.7%(부정 평가 61.5%)로 마감한 후 28일에는 37.6%(1.9%P↑, 부정 평가 61.2%), 29일 35.3%(2.3%P↓, 부정 평가 63.2%), 30일 36.4%(1.1%P↑, 부정 평가 61.9%), 31일 37.4%(1.0%P↑, 부정 평가 60.7%)로 조사됐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상승하고 국민의힘 하락하면서 양당 간 차이는 지난주 7.5%P에서 10.0%P로 벌어지며 3주 연속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

민주당은 3월 4주차 주간 집계 대비 1.7%P 높아진 47.1%, 국민의힘은 0.8%P 낮아진 37.1%, 정의당은 0.1%P 낮아진 3.1%, 무당층은 0.4%P 감소한 11.0%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인천·경기(3.4%P↑), 부산·울산·경남(3.3%P↑), 대전·세종·충청(2.7%P↑), 광주·전라(2.2%P↑), 남성(2.1%P↑), 20대(7.2%P↑), 30대(4.7%P↑), 60대(2.8%P↑), 진보층(3.2%P↑), 학생(14.2%P↑), 무직/은퇴/기타(7.1%P↑)에서 상승했으며 70대 이상(3.6%P↓), 사무/관리/전문직(2.4%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3.7%P↓), 인천·경기(3.5%P↓), 60대(5.5%P↓), 20대(2.8%P↓), 학생(10.1%P↓), 가정주부(3.7%P↓)에서 내려갔으나 광주·전라(5.1%P↑), 40대(2.7%P↑), 30대(3.3%P↑)에서는 올라갔다.

이번 주간 집계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7만 831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2명이 응답을 완료, 3.2%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3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