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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학, 재학생 대상 ‘소비자 피해예방 이동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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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학, 재학생 대상 ‘소비자 피해예방 이동상담’ 진행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3.03.31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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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대학생 소비자를 대상으로 불법 다단계 및 방문판매 피해예방 이동상담 실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발생 후 대처방법 등 안내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조희천)은 전라북도, 한국소비자원,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와 함께 신학기를 맞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이동상담’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매년 신학기 초 대학생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격증 및 어학교재 등 교육서비스 과정 홍보 후 청약철회기간(14일) 경과 시 대금 납부 독촉하는 형태의 방문판매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학비 마련을 위한 아르바이트나 취업과 고수익 보상을 미끼로 학생을 유인하는 불법 다단계 업체들의 학자금 대출·물품 구입 강요나 환불 방해로 인해 대학생들을 신용불량자로 전략시키는 불법 다단계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학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전라북도, 한국소비자원,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와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이러한 불법 다단계 및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 피해예방 및 피해 발생시 문제해결을 위하여 마련했으며 현명한 소비생활 유도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전주기전대학 학생복지센터 송유진 센터장은 “고수익 아르바이트, 자격증 취득과정 및 취업 관련 사기성 거래 등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고,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 예방 및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해 나가겠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소비 의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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