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봉화군이 양심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양심우산은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을 방문 민원인을 위해 마련됐다.
양심우산은 군청 민원실 중앙 입구에 비치돼 있으며 필요로 하는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이용한 후 7일 이내에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우산에는 분실 방지를 위해 ‘봉화군 양심우산’이라는 글씨를 인쇄해 제작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김익찬 봉화군 종합민원실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배려를 실천하고자 이번 양심우산 대여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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