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0:08 (토)
정당지지도, 민주당-국민의힘 격차 2주 연속 오차범위 밖 7.5%P 기록
상태바
정당지지도, 민주당-국민의힘 격차 2주 연속 오차범위 밖 7.5%P 기록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3.03.27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하락 30% 중반…부정 평가 0.8%P 오른 61.2%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간 격차가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인 7.5%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하락하며 30%대 중반을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3월 4주차 여론조사를 실시, 27일 발표한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인 7.5%P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은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상승하면서 양당 간 차이는 지난주 9.4%P에서 7.5%P로 좁혀졌으나 2주 연속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

민주당은 3월 3주차 주간 집계 대비 1.0%P 낮아진 45.4%, 국민의힘은 0.9%P 높아진 37.9%, 정의당은 0.5%P 낮아진 3.2%를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0.1%P 증가한 11.4%로 집게됐다.

민주당은 대구·경북(6.7%P↓), 광주·전라(6.1%P↓), 인천·경기(4.3%P↓), 부산·울산·경남(3.4%P↓), 남성(3.7%P↓), 30대(9.8%P↓), 20대(4.6%P↓), 학생(11.6%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4%P↓), 자영업(2.3%P↓)에서는 하락한 반면 대전·세종·충청(3.3%P↑), 서울(5.4%P↑), 50대(2.1%P↑), 40대(2.6%P↑)에서는 상승했다.

또 국민의힘은 대구·경북(6.3%P↑), 인천·경기(4.8%P↑), 남성(3.1%P↑), 30대(8.3%P↑), 70대 이상(3.7%P↑), 보수층(2.9%P↑), 학생(6.5%P↑), 가정주부(2.2%P↑)에서는 올랐으며 대전·세종·충청(6.4%P↓), 40대(4.0%P↓), 진보층(2.1%P↓)에서는 내려갔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3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낮아진 36.0%(매우 잘함 21.9%, 잘하는 편 14.1%)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8%P 높아진 61.2%(매우 잘못함 54.5%, 잘못하는 편 6.8%)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1%P 증가한 2.8%임.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5.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17일) 37.6%(부정 평가 59.3%)로 마감한 후 21일에는 36.3%(1.3%P↓, 부정 평가 61%), 22일에는 36.3%(0.0%P-, 부정 평가 60.7%), 23일에는 34.9%(1.4%P↓, 부정 평가 62.1%), 24일에는 35.7%(0.8%P↑, 부정 평가 61.5%)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 집계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7만 534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6명이 응답을 완료, 3.3%의 응답률을 나타냈으며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3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