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금호교차로(금호역 2, 3번출구 부근)에 2단 횡단보도 설치공사를 이달말까지 완료 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금호역교차로는 동호로(옥수터널↔금호터널) 금호역 주변 이용 시 교차로상에 횡단보도가 없어 지하철역 지하도를 이용해야만 해서 보행자 통행이 불편했다.
구는 서울시, 성동경찰서,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조속한 기간 내 횡단보도가 설치될 수 있도록 공사시기를 앞당겨 시행할 예정이다.
1억 3100만원이 소요되는 이번 공사에서는 금호역교차로 중앙분리대(녹지대) 보행섬설치 및 방호울타리, 지장물 이설, 신호등 설치 후 교통 안전표지판과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이번 금호역교차로 횡단보도설치로 주변지역 보행자들의 통행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용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재득 구청장은 “2013년에도 주민생활에 크게 불편을 주는 주요지점을 대상으로 교통불편지점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