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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신규공무원 행정전문가 초석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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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신규공무원 행정전문가 초석다지기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2.11.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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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부산 북구청(구청장 황재관)이 신규공무원을 전문가 공무원으로 키우기에 나섰다.

북구청은 신규임용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공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직무능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공직가치와 현장 중심의 직무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신규공무원이 실무에서 부딪히고 접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하고자 계획됐다.

특히 우수시책․행정사례 특강, 구정현장과 복지시설 방문 체험활동을 통한 현장중심의 교육, 전자시스템 활용 등 많은 분야에서 해당 업무를 맡고 있는 담당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정보와 업무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북구청은 지난 9월 전문 업무분야 우수인력 육성을 위해 국제교류, 법무행정 등 전문 업무분야를 선정하여 전공과 경력, 자격증 등에 의한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기준을 통해 해당 업무적격자를 선발하고 체계적으로 근무경력을 관리하는 “신규공무원 경력개발제도”를 마련하였다.

신규공무원 중에서 국제교류, 법무행정분야 적격자를 선발하여 11월 5일 배치하였으며 임명받은 직원은 해당 부서에 최소 3년간 근무한 뒤에도 지속적으로 유사 직무를 수행하도록 해 행정전문가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문화·다양화되는 행정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규공무원뿐만 아니라 기존 공무원의 경력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구정 전문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발전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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