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경기 지원, 선수단에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KNS뉴스통신=박광식 기자] 경남 김해시청축구단과 김해복음병원이 지정병원 K3리그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시청축구단 구단주 홍태용 김해시장과 김해복음병원 김인열 총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축구단은 홈경기 개최 시 응급차량과 구조인력을 지원받고 매 홈경기 당 170만원 상당의 VIP건강검진권을 후원받는다. 이외에도 축구단 지도자, 선수 등은 진료와 건강검진, 수술 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복음병원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열 총괄원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체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복음병원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기 등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였고,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개원한 김해복음병원은 2번의 증축을 통해 15개의 진료과, 30명의 젊은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음·양압 듀얼 수술실 7개와 하이브리드룸을 보유하고 있으며, MRI 2대, CT 2대, 혈관조영장비, X-Ray, 홀렙장비, 카티스템 주사 등을 김해 최초로 도입해 대학병원급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박광식 기자 bks7890@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