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은 도서관을 찾아오기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도서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을 찾아가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덕도서관은 영덕어린이집과 영해면 푸른꿈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조물조물 클레이 동화나라 ▲맛있는 독서(동화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기관에 파견돼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덕분관과는 업무협약을 맺어 장애인 취업훈련 프로그램 및 장소를 지원한다.
도서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지역내 균등한 독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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