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김호서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선관위에 공식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16일 전주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김 후보는 “이제 모든 공식적 준비가 끝났다"며 "전주을 지역을 바꾸고 시민들의 삶이 달라지게 할 수 있는 비전을 담고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받기위해 힘찬 장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번 재선거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흠결이 없는 후보가 당선되어야 침체된 지역을 살릴 수 있다” 면서 “본선에서도 변함없는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인구 100만의 광역도시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김 후보는 ▲전주시 탄소·수소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 ▲전주시를 수소차, 전기차, 도심항공 등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중심지로 조성 ▲대기업 및 계열사를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보장 ▲전주시 소재 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해 청년 고용 확대 ▲문화관광산업과 전통산업이 상생효과를 내며 일자리와 소득이라는 황금알을 낳는 도시로 육성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또 시민이 행복한 도시, 생거전주 조성을 위해 ▲삼천천·전주천 재정비 ▲교육인프라 지원 및 교육도시 명성회복 ▲치매안심센터 확충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 ▲공공 보육시설 확충 ▲전통시장 ↔ 백화점·대형마트 간 상생을 위한 시스템 구축하고 전주 서부권 교통혁명을 통해 주차난과 교통난을 해소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