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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강기 옆 히어로‘시니어승강기안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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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강기 옆 히어로‘시니어승강기안전단
  • 장수미 기자
  • 승인 2023.03.16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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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서울교통공사 협약을 통한 시니어승강기 안전단 확대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과 서울교통공사(사장 직무대리 심재창)는 3월 15일 오후 2시 서울교통공사 기계본부 회의실에서 ‘지하철 승강기 안전문화 정착과 시니어승강기안전단(이하, ‘안전단’)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단’ 사업과 더불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직종 발굴도 함께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공일자리실 김종민 실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제주지역본부 정미애 본부장,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 김성렬 본부장, 서울교통공사 기계처 최진영 처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전단’ 사업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해당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시니어의 경력・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지역사회 돌봄, 안전 관련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로, 국민생활시설 점검, 소방시설 안전 점검, 취약계층 가스안전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추진 중이다.

‘안전단’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서울교통공사의 협업으로 ‘22년 시범 운영 되어 7개 역사, 52명이 활동하다, ’23년 본 사업으로 편성되어 20개 역사, 280명의 규모로 운영 중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참여자 선발, 교육 등 사업 운영 지원, 서울교통공사는 역사 내 안전단 배치·운영, 기술·C/S 교육을 지원한다. 시니어클럽, 복지관 등 수행기관은 참여자 모집 및 채용, 안전용품 등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안전단’ 참여자는 역사 내 승강기 이용자 안전계도 및 질서유지, 안전 점검, 역 이용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종민 공공일자리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좋은 일자리들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더 사회 안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김성렬 기술본부장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노인일자리와 안전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도에 있었던 일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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