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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특화 국가산단,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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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특화 국가산단,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3.03.15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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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14개 후보지 중 전북 2개소 선정
정운천 의원, “전북특별자치도에 이어 또 한 번의 협치로 이뤄낸 놀라운 성과”
정운천 의원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지난해 협치를 통해 원팀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신화를 이뤄냈던 김관영 도지사, 정운천 의원, 한병도 의원이 또 한 번의 협치로 전북에 큰 선물을 안겼다.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에 따르면, 15일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2단계,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2단계 총 3건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위해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했고, 이 중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선정됐다.

앞서 정운천 의원은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시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2단계 조성을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지역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고, 전북도와 지자체 면담은 물론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정운천 의원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정희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을 차례로 만나 전북 산업단지들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적극적으로 건의했고, 마지막까지 국토교통부와 전라북도, 완주군, 익산시와 긴밀히 협의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끝에 전북에서 2개 산업단지가 후보지로 선정되는 결실을 이뤄냈다.

정운천 의원은 “전체 14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전북에서 2개소가 선정됐다”라며, “전북특별자치도에 이어 또 한 번의 협치로 이뤄낸 놀라운 성과다”라고 밝혔다.

또한 “수소와 식품 산업은 전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수소와 식품 산업이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뒷받침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신규 국가산업단지 공모에는 총 19개 산업단지가 신청됐으며, 이중 14개 산업단지가 후보지로 선정됐다. 각 후보지들은 설계 및 관계기관 협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4~5년 뒤 국가산업단지 선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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