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금융복지지원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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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금융복지지원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03.14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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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성군
사진=달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달성군은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지사에서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사 등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달성 새희망 금융복지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용회복위원회 이시형 대구·경북지역 단장을 초청해 신용회복 서비스 연계를 위한 채무조정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신용과 부채문제에 대한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자 구제제도와 복지상담 연계, 채무조정 연계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이어 이 제도를 지난해 대구에서 최초로 1년간 운영했던 다사읍 윤노영 주무관의 실무상담 사례와 연계방안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으며, 실제 자신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난달 21일 ‘새희망 금융복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서 비롯됐으며 달성군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융복지 상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3월부터 9개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전국 최초로 '금융복지지원 상담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

특히 과도한 대출로 힘들어하는 금융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 상담과 지원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회생 등 신용회복을 위한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을 통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로의 연계와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신용회복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협약기관의 다양한 금융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 군민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철저한 진행상황 점검 및 사후관리와 함께 읍·면 행정복지센터 금융복지 상담창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으로 군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이른바 3고로 인해 유발되는 채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달성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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