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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동북부 200만 지역주민의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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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동북부 200만 지역주민의 염원
  • 김중대 기자
  • 승인 2011.06.03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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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제3노선과 경원선 지하화, 해당 지자체 4곳 협약·공동선의문 채택

 
3일 오전 7시 30분 서울 도봉구청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유덕열 동대문 구청장, 안병용 의정부 시장이 모여 「GTX 제3노선과 경원선 지하화 병행추진 협약식을」열었다.

경원선(의정부-창동-성북-청량리)은 지상에 자리하고 있어 이로 인해 도시가 양분되어 통합적 발전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시 용역결과 청량리역-창동역 구간은 지하화에 경제성은 없으나, 동북부지역 경제활성화와 주민 환경피해 해소를 위해 경원선의 지하화를 국토해양부에 건의해 놓은 상태이다.

▲ 자치단체장들이 서명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
따라서 GTX 제3노선 의정부-금정구간이 현 경원선(의정부-청량리)구간 지하에 건설되는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의정부축 인구가 40만 이상 증가하고, 그린에너지 이용에 따르는 철도비중 확대(30%), 지역개발효과, GTX 동시추진시 사업비 및 운영비 절감 등에 따라 경원선 구간은 지하화 함이 타당하다고 4곳의 단체장들은 주장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4곳의 기초단체장은 서울시 및 경기도와 협력추진, 국토해양부에 대한 공동제안, 용역 등 기타 필요하다고 합의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임을 담았다.

▲ 서로 손을 맞잡고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
또 경원선 지하화의 결과로 얻어지는 지상부지는 수도권 동북부지역 발전에 획기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GTX 제3노선과 경원선구간 지하화를 병행 추진해줄 것을 200만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아 간곡히 요청한다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상 1보, 2보에는 각 자치단체장 인사말 등)
 

김중대 기자 goodp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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