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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가축분뇨 악취 저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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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가축분뇨 악취 저감 집중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3.13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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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제 지원사업과 축산농가 지도점검을 통한 악취저감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부안군은 지난달 7일 당일에 걸쳐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과 함께 악취저감지원사업에 대한 논의를 위하여 자동분사시설을 설치한 축산농가 등의 3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악취저감시설인 자동분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및 미생물제 지원방안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안군은 23년도 미생물제 지원사업 공고기간을 거쳐 신청서 접수를 받았으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보조금 교부결정을 통보하는 등 악취저감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순차적인 절차를 밟아나가고 있다.   

아울러 자동분사시설 설치사업장에 대해 시설운영 및 가동상태, 약품의 적정사용 여부와 함께 가축분뇨 무단배출 행위 등 위반사항 단속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적발된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바탕으로 엄정 대응하여 체계적인 가축분뇨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환경과장은“악취를 저감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개선의지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당부하였고,“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단속을 강화하여 가축분뇨와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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