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경남도가 지난 2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은 주민이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의료·보건, 복지 및 일상생활 등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지역 특성에 맞게 계획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보건·복지·공공의료 연계사업, 거창한 공유냉장고,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 등 지역맞춤형 특화사업 추진계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모에 선정됐다.
경남도는 올해 경남형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7개 시·군 중 거창군과 김해시를 우수사례 벤치마킹 대상지로 정해 먼저 10일 도 담당부서와 시범사업 수행 시·군 담당자 등 거창군을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에서는 지난 3년 간 추진해온 거창형 통합돌봄사업의 주요 성과와 ‘거창형 공유냉장고’와 ‘마을활동가 양성’ 운영, TF팀 운영 노하우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각 시군의 의견을 듣고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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