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두현 의원, 경산서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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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두현 의원, 경산서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 가져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3.03.11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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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 좀 알고 지냅시다",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경산시 윤두현 의원, 경산 지역구 청년들과의 소통의 시간 가져
국민의힘 경산시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지역 청년들과의 간담회' 이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샤진=안승환 기자]
국민의힘 경산시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지역 청년들과의 간담회' 이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샤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경산, 원내부대표, ICT미디어진흥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1일(토) 오후 2시 국민의힘 경산시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지역 청년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내 연고를 두고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윤두현 국회의원과 조현일 경산시장과의 격의 없는 질의응답의 시간을 마련했다. 

첫 질의자로 나선 이서영 명화에세이 작가(명화인문학 강사)는 “이제는 맞벌이하지 않고는 육아를 할 수 없다. 방과 후는 선착순이어서 정작 아이를 맡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운을 뗀 뒤, “어쩔 수 없이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을 듣고 싶다”라고 질의했다. 

이슬기 씨(의성고 씨름 감독)는 "현재 우리나라가 저출산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이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경산만의 출산 복지 정책이 있을까?"라며, 출산정책과 관련한 질의를 했다. 

김민수 씨(4H 청년 농민단체 회장)는 "농업관련 사업을 제안하면 기존 연세가 많은 농업인들과의 경쟁을 해야 하는데 어려운 상황이다.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사진=안승환 기자]
김상규 씨(타이틀리스트 경산점 대표)가 질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안승환 기자]

진준한(개인택시 운영)씨는 “야간에 택시 잡기가 어려워 시민들이 불편이 많다. 그리고 어르신들은 앱을 활용한 호출하는 방법을 어려워한다. 현재 경산에는 ‘삼성현’이라는 브랜드콜택시가 있음에도 아직 홍보도 부족한 상황이다.”라 질의 했다. 

김상규 씨(타이틀리스트 경산점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경기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경산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경산시의 향후 대응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라며, 지역 경기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추가로 질의 했다.

이에 윤두현 의원은 “아주 민감하고 중요한 현안들에 대한 질의들을 주셨다. 중앙에서 제도적 예산으로 풀 수 있는 것만이 아니라, 당.정.청과 지역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업을 유치하고, 소상공인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택시 회사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경산만의 공공배달 앱을 개발하여 배달과 택시를 이용할 시에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하겠다."라며, "더불어 출산 장려와 관련한 기존 제도권 내의 돌봄 이외에 돌봄시스템 구축, 육아종합센터, 권역별 수영장, 작은 도서관 등을 구축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질의한 청년 대표들 사진 좌측부터 이서영 명화에세이 작가/명화인문학 강사, 이슬기(씨름감독), 김민수(4H 청년 농민단체 회장), 진준한(개인택시), 김상규 씨(타이틀리스트 경산점 대표). [사진=안승환 기자]

한편, 이날 간담회는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다음 기회에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로 하며 마무리 됐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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