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유인 기자] 영암군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명희, 민간위원장 조만동)는 지난 9일 미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2년 ‘이웃愛 행복더하기’ 사업 결산보고 및 연합모금 현황 보고와 2023년 지역특화사업 선정, 연간 운영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회의 결과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반찬 지원사업’,‘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등 총 4개의 지역특화사업을 결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어르신 나들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평소 나들이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만동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봉사해 주신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오늘 논의된 안건 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이웃을 향해 항상 눈과 귀를 열자”고 강조했다.

한편,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지원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유인 기자 yan2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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